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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생 및 최면에서의 전생기억 박사 논문: 1 - 서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99-06-21
친애하는 최면의학 포룸 이용자 여러분:

최근 수년간 최면으로 전생을 기억한다는 선전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면에서의 전생기억이라는 현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대한민국최고의 학부인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한국 최고의 정신과 교수들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필한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을 이 난을 통해 공개하기로 합니다.

본 논문은 실험의 설계를 하버드의대를 졸업하고 세계 최고 대학의 하나인 미국 스탠포드의대 정신과 과장으로 재직중인 최면의학의 세계적 대가 데이비드 스피겔(David Spiegel) 교수가 본인과 함께 하였습니다.

현재 이 논문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서 정식 논문으로 받아들여져서 영국 런던대학교의 심리학박사인 칼레브 스미스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본인의 이름으로 조만간 게재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논문은 현재 최면과 전생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입니다.

의학박사 학위논문

최면에서의 전생기억생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1998 년 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의학과 정신과학전공 변영돈

지도교수 조두영

이 논문을 의학박사 학위논문으로 제출함.

변영돈의 의학박사 학위논문을 인준함.

1997 년 12 월

위 원 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홍강의
부위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조두영
위 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조수철
위 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정도언
위 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이철

목차

1. 서론
1-1: 정통최면의학 발전사 . . . . . . . . . .. 1
1-2: 한국의 정통최면의학 발전사. . . . . . . . 5
1-3: 전생(前生)의 존재유무 논란 문제의 발단. . 6
1-4: 전생(前生)의 존재유무 논란의 배경 . . . . 7
2. 실험의 이론적 근거 및 필요성 . . . . . . .. . 13
3. 연구목적 . . . . .. . . . . . . . . . . .. . 18
4, 실험
4-1: 실험의 설계 . . . . . . . . . . . . . . 20
4-2: 한글판 하버드 최면감수성 집단척도의 제작.22
4-3: 전생에 대한 생각 여부 측정 . . . . . . . 24
4-4: 최면전생퇴행 유도문 및 응답지 제작 . . 24
4-5: 실험의 진행 . . . . . . . . . . . . . . 25
5. 실험결과
5-1: 전생기억 생성여부 . . . . . . . . . . .28
5-2: 전생기억 생성율 및 분석소견 .. . . . . 32
5-3: 생성된 전생기억의 내용 분석 .. . . . . .34
6. 고찰 . . . . . . . . . . . . . . . . . . . . .38
7. 결론 . . . . . . . . . . . . . . . . . . . . 48
8. 참고문헌. . . . . . . . . . . . . . . . . . . 50
9. Abstract . . . . . . . . . . . . . . . . . . .58
10. 부록
10-1: 한글판 하버드 최면감수성 집단척도 지시문 ..1
10-2: 한글판 하버드 최면감수성 집단척도 응답지 . .12
10-3: 최면전생퇴행 지시문 . . . . . . .. . . . 20
10-4: 최면전생퇴행실험 응답지 . . . . . . . . . 23
11. 감사문 . . . . . . . . . . . . . . . . . . . 26

*** 매주 한 장씩 연재 될 예정입니다. 자세히 읽고 이해하시기 바라고 혹 의문의 있으시면 질문 주십시오.

1. 서론

1) 정통최면의학 발전사

최면(催眠; hypnosis)이라는 단어는 약 150년 전에 생겼으며, 미국의학협회(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최면을 합법적인 치료방법으로 인정한 것은 1958년이고, 한국의 최면의학(催眠醫學; medical hypnosis)은 1987년에 정식으로 시작되었으니 최면은 일견 최신치료법으로 보인다.
그러나 간단히 정의해서 '정신집중'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최면현상(Spiegel and Spiegel 1978)은 인간에 내재되어있는 근본적인 현상으로서 인류가 이 세상에 존재할 때부터 있어왔으며 최면치료 또한 그 이름만 근대에 붙여졌을 뿐 그와 같은 치료법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1-1) 고대
켈트족 승려나 샤먼(shamans)들의 치료도 최면상태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일종의 최면치료라고 볼 수 있으며 이집트의 문헌에도 승려들이 잠을 재움으로서 병을 치유했다는 기록이 있다(Bliss 1986). 그리스 로마신화에도 최면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잠의 신 Hypnus(히프너스; 그리스어) 혹은 Somnus(좀누스; 라틴어)는 조용하고 어두운 깊은 계곡에 살고 있는데 들리는 소리라고는 오직 Lethe(레테; 망각의 강)의 부드러운 물소리 뿐으로 이 소리가 잠을 유혹한다고 쓰여있다. 또 이 잠의 신이 부드러운 카우치에 누워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깨어있다는 묘사도 있고, 이름이 각각 Morpheus(모페우스; 아무 사람으로의 형태로 변하는 능력), Icelus(이세루스; 동물 꿈을 주는 능력), Phantasus(환타수스; 무생물 꿈을 주는 능력)인 아들이 셋 있었다는 기록을 보면 그리스 시대에도 외견상으로는 수면과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각성상태인 최면현상의 본질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그리스 시대에는 아스클레피우스 의식(the cult of Aesculapius)이라 해서 고린도 근처의 사원에서는 밤에 불을 끈 어두운 상태에서 흰옷을 입은 승려가 붕대와 찜질 약을 든 조수를 거느리고 환자들 사이를 오가며 그들의 꿈을 듣고 해석해 주면서 병을 치료하였다 하는데, 이때 꿈은 신과의 소통으로 생긴 신성한 계시로 받아들여졌다. 즉 Aesculapius(아스클레피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병을 고치는 신으로 거의 다 죽어 가는 사람까지도 살려낼 정도 였다. 그러나 그는 죽은 Hippolytus(히포리투스)라는 사람을 살려내어 삶과 죽음을 뒤바꿈으로서 자신의 권한이 침범 당했다하여 화가 난 Zeus(제우스)의 분노로 죽임을 당했다. 그가 죽은 후에도 수백년동안 수많은 병자들이 그의 신전에 와서 잠이 들면 그가 꿈에 나타나서 병을 고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Hamilton 1942). 또한 당시에 뱀이 아스클레피우스의 조수역할을 하였는데 오늘날 많은 의학단체의 로고에 뱀이 사용되는 것은 이에 연유한다.

1-2) 성경 및 불경
성경에도 최면상태라는 뜻의 몰입경(trance; 트랜스)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특히 신과 사도들과의 소통이 몰입경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Barker 1985). 즉 최면상태에서의 환청 및 환시가 신이 사도들에게 주는 말소리와 계시의 영상(vision)으로 기록되어 있다.

불경에도 최면상태가 기록되어 있다. 안반수의경에는 부처가 당시까지 득도의 방법으로 쓰이던 고행을 통해서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들숨과 날숨을 통해 정신을 집중하는 방법인 '아나파나사티'라는 호흡 법을 창안했으며 이를 통해 석가모니는 정신이 통일되고, 번뇌로부터 마음이 진정된 무위의 경지에 이르러 영상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한다(정태혁 1991). 즉, 석가모니의 깨달음에는 최면상태에서의 영상(映像; imagery)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1-3) 중세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5세기에서부터 17세기까지 '왕의 손길(the royal touch; 로얄 터치)'이라 하여 궁전에 환자들을 모아 놓고 왕이 다가가서 환자에게 손을 얹고 암시를 주면서 순금으로된 천사의 목걸이를 걸어주는 등의 의식을 통해 병을 치료하였다. 찰스(Charles) 2세의 주치의였던 와이스맨(Wiseman)은 환자들의 상상력이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하였다. 당시에 치료에 실패한 경우는 환자의 왕의 치유력(治癒力)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다(Levitan and Johnson 1986). 이 시대에는 왕은 병을 고치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1-4) 근대
근대최면은 흔히 프란츠 안톤 메스머(Franz Anton Mesmer)를 최초의 최면의사로 생각한다(Mutter 1992). 그는 1646년 독일의 수학자였던 키케르(Kircher)가 동물자기(動物磁氣; animal magnetism)가 병의 발생과 치료에 영향을 주는 자연력이라고 한데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는 초기에는 개인치료를 하다가 후에는 환자가 너무 많아 집단치료를 하였는데 근대 서양의학 역사에서 최초의 집단치료이다. 그는 병은 자기력(磁氣力)이 부족해서 생김으로 자기력을 보충해 주면 병이 낳는다고 생각하였다. 그 자신은 우연히도 자기력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의 자기력을 환자에게 물리적 접촉을 통하여 전달해 줌으로서 병을 치료하였다. 1784년 그 스스로가 자기력의 존재를 공증 받기 위해 당시 개인적 친분이 있던 프랑스왕 루이 16세에게 프랑스아카데미에서 그의 치료법에 관해 판정을 내려 줄 것을 요청하여 프랭클린(Franklin), 길로찐(Guillotine), 라브와지에(Lavoisier)등이 판정을 내렸다. 그들의 보고서는 "동물자기란 존재치 않으며 메스머의 치료효과는 상상력(想像力; imagination)에 의한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결국 그의 치료효과 자체를 부인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상상력에 의해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었지만, 메스머는 자기력에만 집착하였기 때문에 그의 치료방법 자체가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메스머가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최면의사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 자신은 최면현상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서양의학에서 정신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보여준 의사이며 따라서 근대 정신치료의 효시로 역사에 기록된다.

브레이드(Braid)는 영국의 외과의사로서 19세기 초반에 신경최면학(neurypnology; 뉴리프놀로지), 신경최면술(neurohypnotism; 뉴로히프노티즘)이란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최면은 수면(잠)이 아님을 주장하였다. 그는 초기에는 최면유도에는 시선(視線)의 고정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시각 장애자에게도 최면을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한가지 생각에 몰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게되었다. 이를 단일관념(모노아이디즘; monoideism)이라 하였다. 그는 이중의식(더블 컨셔스니스; double consciousness)이라는 말도 사용하였는데 이는 한 상태는 의식이 되나, 다른 한 상태는 의식이 안 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오늘날의 해리의 개념이다. 샤코(Charcot)는 최면은 히스테리(hysteria)와 비슷한 상태라고 생각하였으며, 기면(lethargy; 레타지), 강직(catalepsy; 카타렙시), 몽유(somnambulism; 좀남뷰리즘)의 세 상태가 최면이 깊어지면서 차례로 생긴다고 하였다. 당시 프랑스의 낭시(Nancy)학파에서는 최면에 있어 암시의 중요성을 주장하였는데 리벌트(Liebeault)와 베른하임(Bernheim)이 그 대표자들이었다. 쟈네(Janet)는 근대적 의미의 해리(dissociation; 디소시에이션)를 최초로 연구한 사람인데 그는 해리 자체를 병적인 것으로 생각하였다. 브로이어(Breuer)와 프로이드(Freud)가 치료하던 안나오(Anna O)라는 환자는 최면을 '말로 하는 치유(talking cure; 톡킹 큐어)' 및 '굴뚝청소(chimney sweeping; 침니 스위핑)'으로 표현하였는데, 프로이드는 안나 O의 최면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분석을 개발하였다.

1-5) 현대
그후 최면은 제2차세계대전중에 전쟁터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병사들을 치료함에 좋은 효과를 보였고, 1960대부터 약물중독자들이 약물중독상태에서 경험한다고 추정되는 '변화된 의식상태(altered state of consciousness; 얼터드 스테이트 오브 컨셔스니스)'와 그들이 사회적 징벌에도 불구하고 그 상태를 추구하는 이유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본격적이면서 과학적인 발전을 하였다. 최면이 치료자가 피술자에게 어떤 힘을 전달해 줌으로서 생긴다는 생각에 근본적인 변화가 왔고, 최면에 걸리는 것은 최면유도자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최면피술자의 타고난 최면감수성에 따른다는 최면의 근본적인 개념이 이때에 사실로 확립되었다(Weitzenhoffer and Hilgard 1958; Shor and Orne 1962; Spiegel 1977).

최면은 최근에는 미국의 주요 의대 및 치대의 약 1/3, 그리고 대학 심리학과 대부분에서 정식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Office for Educational Support 1989; Clarke 1996; Walling and Baker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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