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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언급  

최면은 그 사람 몸에 주입되는 것이 전혀 없음으로 최면 그 자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없다. 단순히 최면을 유도하는 것만으로는 부작용은 없다.

최면 수련을 받지 않은 부적격한 치료자가 최면을 남용할 경우, 예를 들면 최면 감수성 이 높은 사람에게 해당 질환의 치료 방침에 역행하는 암시를 준다는 등에는 간혹 우울증의 악화,증상의 대체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최면 상태에서 무의식의 갈등이 자연적으로 올라와서 고통스러울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정신적 충격이 잠재 되어있는 경우에는 간혹 억압되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수가 있는데 이것을 다룰 능력이 부족한 치료자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최면은 원칙적으로 치료자의 전문 분야 내에서 하도록 하고 있다. 즉, 해당 질환을 최면 없이도 치료할 능력이 있으면서, 그 질환의 최면치료를 할 때에야만 소기의 치료 효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많다. 이런 원칙을 지켰을 경우에는 최면치료의 부작용은 아직 보고 된 바가 없다. 최면은 전문가가 사용했을 때, 최소한 부작용은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다.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

1. 재미 혹은 여흥을 위해 최면을 하지 않는다.
2. 권위적인 증상제거를 하지 않는다.
3. 탐구는 조심스럽게 한다.
4. 최면을 모르고도 치료 할 수 있는 병만에 최면치료를 한다.
5. 정확한 진단을 한 다음에 최면치료를 한다.
6. 환자가 최면을 원할 때에만 한다. 보호자는 원하고 환자는 원하지않는 경우 억지로 해보아야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7. 의사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이 없거나 무언가 꺼림 찍한 환자에게는 하지 않는다.


금기

1. 정신분열병중에서 피해망상의 대상이 의사이거나 그 내용이 터무니 없을 경우.
2. 여러종류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으면서 자살 시도력이있는 중년의 매우 심한 우울증 환자가 최후의 시도라며 치료를 원하는데 경제적여건이 따르지 않는 경우.

최면 유도가 안되는 이유

1). 환자의 요인
1-1). 낮은 최면감수성 - 최면감수성(hypnotic susceptibility), 피최면성(hypnotizability) 혹은 몰입경 용량(trance capacity)은 그 사람의 체질(trait)이다. 그 것은 한 개인에 있어서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최면감수성이 낮은 사람은 아무리 의사와 환자가 서로 깊은 최면 상태를 유도하려고 노력해도 깊은 최면 현상들을 경험 할 수 없다.

1-2). 두려움 - 최면에 대한 의식적 두려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경우는 깊은 최면 상태에 들어가기를 주저하게 된다. 환자들은 병의 치료를 위해 최면을 하려고 왔으면 서도 대부분 자신의 무의식의 투사(projection)와 다른 사람들의 최면 광경을 보거나 들은 경험들로 인해 최면 자체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환자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혹은 최면 유도중에 그 환자의 반응을 관찰 하는등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상적인 오해의 수정 후에 한두시간의 최면치료 시간이 경과하는 동안 최면중에 자신이 두려워하던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스스로 안심하게된다. 이후로는 그 환자가 가지고있는 최면감수성의 깊이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1-3). 저항 - 저항(resistance)이란 무의식적인 것으로서 환자는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그는 의식적으로는 최면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나 무의식적인 저항으로 말미암아 깊은 최면 상태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런 경우는 의사가 저항을 무력화시키는 기법을 이용하여 저항을 감소시켜야 최면 유도가 충분하게 될 수 있다.

1-4). 최면에 대한 잘못된 개념 - 환자들은 나름대로 이러한 상태가 최면일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 스스로가 예상한 현상이 경험되지 않으면 환자는 객관적으로는 최면 현상들이 충분히 나타났음에도 그 자신은 최면이 걸리지 않은 것 같다고 여기게 된다. 일부는 객관적 설명으로서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의사의 설명을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일부는 끝까지 자기의 예상된 견해를 수정하기를 거부한다. 이러한 현상은 환자의 무의식적 욕구의 충족과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즉 의사와 무의식적인 일체감을 원하는 경우들로 여겨진다. 공황, 대인공포 혹은 정신증등의 일부 환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그들은 가수면 혹은 수면에 들어갔을 경우에 스스로 최면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수가 있으며 최면후암시에 의하여 팔 상승이 되었다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최면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TV나 영화에서 "최면쑈"(stage hypnosis)를 본 경험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일반적 최면 현상들을 최면 현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예를 들면 최면쑈에서는 사지의 마비, 경직, 동물 흉내등 최면후암시가 잘 나타나는 깊은 최면 현상들을 연출하는데 이는 일부 최면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임에도 그 것이 자기에게도 경험 될 것으로 기대한다. TV 혹은 무대에서 집단 최면을 할 경우는 미리 대본에 따라 사전에 예행연습을 하는 것으로서 최면 대상 집단 속에는 속칭 끄나풀 혹은 바람잡이가 들어 있다. 무대에 불려나오거나 자발적인 듯 나오는 대상인 중에는 사전에 준비된 최면감수성이 높은 유도자와 같은 편인 사람이 들어 있어서 이들이 대상 집단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나머지 대상 집단도 유도자의 말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잘 따라 하게 되도록 이끈다. 이 경우 최면 대상자는 순수 최면 현상 이외에 어느 정도는 연기적 요소가 있다. 자주 대상자 본인이 다른 사람들의 주의 및 관심을 끌기 위해 스스로 과장된 반응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쑈는 시청자나 관중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목적인 경우임으로 어느정도의 과장은 필연적이다. 시청자 혹은 관중 중의 일부는 이러한 현상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최면이란 그런 것이구나 하고 최면쑈를 염두에 두고 최면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 중 일부는 그러한 현상이 경험되는 체질일 수도 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음으로 이러한 사람들은 스스로는 최면이 잘 안 걸렸다고 혹은 의사의 최면거는 능력이 약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들 역시 이렇게 믿게되는 과정이 그 사람의 무의식의 특정 내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수정되는 경우와 수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1-5). 불안의 일시적 증가 - 불안 장애 환자들의 경우 특히 공황 장애와 일부 정신증의 경우에는 최면유도중에 불안 및 긴장이 증가하면서 심계항진(palpitation)등 평소 불안시의 증상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경우는 유도중에 의사가 이러한 현상들을 제거시켜 주어야한다. 많은 초보 최면유도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두려움에 최면 유도를 그만 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환자나 의사나 최면 유도를 기피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의사의 숙련된 최면 유도 기술이 필요하다.

1-6). 자연적 혹은 유도된 깊은 최면 현상의 조기 발현 - 환각 혹은 마비등의 현상이 유도중에 자연적으로 혹은 암시에 의해 그 정도가 매우 강렬하게 발현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사지의 마비등이나 환시, 환청 혹은 환취등의 현상이 너무 심하게 나타나면 환자가 놀라는 경우도 있고 의사가 놀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두 사람 모두 혹은 둘 중의 한사람이 최면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되어 충분한 이해를 갖기 전에는 더 이상의 최면을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너무 빨리 깊은 최면을 거는 것은 오히려 실제 환자에서는 유익하지 못 한 경우가 더 많다.

1-7) 기질적 뇌 손상 - 중추신경계의 기질적 손상 특히 최면과 직접 연관되는 정신집중 연계회로의 손상이 있을 경우는 정신 집중 그 자체가 되지 않음으로 최면 유도가 되지 않는다.

1-8) 정신집중 장애 상태 - 매우 심한 정신증의 급성기 등에서는 정신집중 그 자체가 되지 않음으로 최면 유도가 되지 않는다.

2). 의사의 요인
2-1). 단순 최면 유도 기술 부족 - 초보자의 경우. 이 경우는 환자의 최면 감수성을 충분히 발현시키지 못한다. 또한 의사는 환자의 최면에 대한 두려움, 저항, 최면에 대한 잘못된 개념, 불안의 일시적 증가, 자연적 깊은 최면 현상의 조기 발현등의 문제를 적절히 다룰 수 있어야 한다.

2-2). 두려움 - 최면 유도시에 환자가 뜻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될까봐 혹은 환자가 의사가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하지나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성희롱을 했다고 하지도 않은 행위를 했다고 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 경우 등이다. 이 역시 의사의 무의식 혹은 두려움의 투사로 여겨진다. 예전에 최면에 대해 무지 할 때에는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최면의 전과정을 녹화 한다거나 하는등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의사도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최면중의 환자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2-3). 저항 - 의사도 최면을 유도하면서 한편으로는 최면을 해보려고 하면서도 스스로도 모르는 최면에 대한 저항이 있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이러한 경우는 최면감수성이 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적절한 유도가 되지 못 할 것이다. 역시 의사 자신의 무의식의 투사 일 것으로 여겨진다.

3). 의사-환자 관계 요인
3-1) 신뢰 부족 - 최면은 양자간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 환자도 의사를 신뢰해야하지만 의사도 자기가 유도하는 환자의 신원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한다. 임상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으며 특히 최면전문가 이기에 현실적으로 간혹 범죄 수사에 개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이러한 요인이 더욱 문제가 된다.

3-2) 현실적 문제 -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한다. 환자나 의사나 시간과 돈에 쫒기는 마음이 있으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 원하는 상태의 최면 유도가 잘 안되는 수가 많다.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고 안정된 상황에서 최면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4). 환경적 문제
4-1) 치료실 세팅 - 최면을 하기에 적절한 세팅(setting)이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실은 비교적 소음이 적고 너무 밝지 않으며 환자와 의사에게 안락한 의자가 필요하다. 최면치료 중간에 방해받지 않도록 전화, 외부의 호출등은 차단하는 것이 좋다.

4-2) 관찰자 - 제 3자가 지켜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간혹 의처증 혹은 의부증의 경우에 남편 혹은 부인이 상대방의 최면 시간을 지켜보기를 원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적절한 최면이 되기 힘들다. 가족의 최면을 지켜보기를 원하는 보호자들도 간혹 있으나 될 수 있으면 제 3자가 지켜보지 않는 것이 자유로운 최면 유도에 도움이 된다.
워크샵등에서 참가자중의 한사람을 최면 유도 시범 대상으로 삼는 경우에도 적절한 최면 현상들이 모두 나타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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